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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행복한 자(고린도전서 15장 19절)

2010.12.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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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19절
19.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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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마지막 주일에 우리 가족이 한데 모여 예배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해를 은혜로 인도하여주시고 새로운 한해를 소망으로 계획하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는 한해의 삶에서 더욱 행복한 자임을 고백하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이 행복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
올해 우리가 바란 것이 있습니다. 새해에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 노력해 갈 것입니다. 그것으로 하나님 앞에서 더 감사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바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데살로니가전서2장19절)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자랑할 것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이 세상의 삶뿐이면, 이것이 전부라면, 모든 것은 죽음으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말합니다.“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되며”(13,14절)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의 삶뿐이면 우리의 믿음은 헛됩니다. 여전히 죄 가운데 있게 됩니다.(17절)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빌립보서3장20절)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릴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서로에게 자랑과 면류관이 될 사람들입니다. 허락하신 이 아름다운 미래를 버리고, 이 세상의 삶에만 메여 산다면, 이 세상의 삶만을 즐기며 사는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불쌍한 것입니다. 그리므로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하고, 바라고, 기도하며 노력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다시 사셨습니다.‘사망'을 이기셨습니다.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다스리시는 만유의 주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백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害)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립보서3장7~9절)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자람이 우리의 감사이기를 기도합니다. 행복이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 우리 가족 모두의 새해의 꿈과 소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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