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9장 5~6절)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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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애굽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외형적으로도 종이었습니다. 생각도 삶도 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종살이에서 건져주셨습니다. 그 존재의 의미와 사명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5절)
많은 것이 있어도 그 중에 특별한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세상에 수많은 민족이 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특별한 소유가 되게 하셨습니다.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셨습니다. 특별한 가치를 나타내며 살아가게 해주셨습니다. 노예로 종살이 하면서 세상에 아무런 기여도 못하며 살았던 이스라엘에게 주신 그 특별한 가치는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의 나라가 되겠고(6절)
하나님의 ‘제사장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두 가지 일을 합니다. 하나는 그 백성의 죄를 하나님 앞에 가져가 용서함을 받아 주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와 복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와 복을 전하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귀한 존재는 많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귀한 존재, 없어서는 안 될 존재는 없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로 살아가게 해주셨습니다.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6절)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이 바라는 것은 배부르게 먹는 것, 편안하게 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넘어서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레위기11장44,45절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오늘 우리에게 사도 베드로는 말씀합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가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하심이라.”(베드로전서2장9절) 이 복된 날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1년 6월 19일 교육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