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장 10절
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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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계절 중에 가장 놀라운 계절은 여름일 것입니다. 뜨거운 햇살과 쏟아지는 빗속에서 각 생명이 가장 큰 힘을 내며,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울어댈 매미가 그처럼 극성스럽게 울어도 오히려 시원하게 들리는 것도 큰 힘을 내고,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나도 모르게 느끼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케 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사는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풍성한 생명은 예수님 안에 있는 삶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15장5절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니라.” 사람의 생명의 풍성함은 그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습니다.(누가복음12장15절) 예수님 안에 거함에 있습니다. 예수님과 친밀함에 있습니다. 동행함에 있습니다. 날마다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 가지로 동행하여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며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풍성한 생명은 하나님께 부요함에 있습니다.
한 부자가 곳간을 새로 지을 만큼 거두고도, 그렇게 거두도록 비와 햇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을 두고 예수님은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자라고 하셨습니다.(누가복음12장21절) 감사드리는 자는 하나님께 부요합니다. 감사를 잊으면 하나님을 잊습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님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50편23절) 감사로 하나님께 부요한 자 된 기쁨과 행복을 날마다 누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풍성한 생명은 나눔에 있습니다.
때로 나 자신을 추스르는데도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우리들입니다. 그래서 나누는데 주저하게 됩니다. 그러나 풍성함이란 많이 가진 상태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이 나눌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잇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 지리라.”(잠언11장24절) 우리 회원들 모두가 나눔의 기회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살리시기 바랍니다. 풍성케 되는 은혜를 누리시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1년 7월 10일 기관별예배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