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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브리서3장1절)

2012.02.25 20:38

홈지기 조회 수:6795

  (히브리서3장1절)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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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순절 첫째주일에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사순절에 예수님을 더욱 깊이 생각하는 가운데 은혜가 풍성한 삶을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은 깊이 생각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생각하라’(카타노에사테)’는 ‘마음을 고정시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 성경도 ‘fix your thoughts on Jesus’라고 번역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생각하셨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기전 새벽미명에 기도하시며(마가복음1장35절)생각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에 마음이 고정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가족들의 마음도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께서 그 마음을 하나님의 뜻에 고정시키신 것 같이 하나님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뜻 위에서 고정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세상을 이기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셨습니다. 이 평안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말씀하셨습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16장33절) 예수님을 생각하면 생각이 변합니다. 그 사랑의 넓이, 길이, 높이, 깊이를 아는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축복하는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3장18,19절)예수님을 날마다 생각하여, 하나님의 충만하신 은혜로 세상을 이기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이 사랑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5장8절) 이 사랑 안에서 새 사람 된 사도 베드로는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베드로전서4장8절) 도대체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느냐고 물었던 그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깊이 생각하니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예수님을 바라보는 우리 가족,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가족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기쁨을 누리는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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