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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소서(이사야 6장 8절)

2012.05.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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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장 8절
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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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 기관별로 모여 함께 예배드리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우리 회원들 모두에게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데, 행복하게 사는데 필요한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나와 우리 가정, 우리 기관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존재의 의미입니다.
  이사야는 성전에서 일하던 중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말씀을 듣습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깨닫습니다. 자기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알고 사는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시편 49편 20절입니다.“사람이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도다.”(개역)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는 존재로 살아감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복된 날을 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소속감입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 이보다 복된 자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두고 떠나시기 전 기도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요한복음 17장 14절) 사도바울은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빌립보서 3장 20절) 하나님께 속한 자,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의 권세와 기쁨을 가정과 기관에서 누리고, 세상에 전하며 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명감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31,33절) ‘나를 보내소서.’ 이 행복을 알았기에 이사야는 고백했습니다. 누구나 똑같은 24시간을 받아서 하루를 삽니다. 그러나 저마다의 삶이 다르고, 행복도 다릅니다. 우리의, 우리 가정의, 우리 기관의 행복은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입었느냐의 행복이기보다,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룸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 행복으로 가득한 삶과 가정을 날마다 이루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2년 5월 13일 기관별월례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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