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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13-18)

13.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4.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17.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18.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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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18절 말씀은 놀라운 사실을 알려줍니다.“그들은 나와 너희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을 만남으로 사도바울이 만나지 못한 너희의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하였습니다. 놀라운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오늘 우리의 기관별 예배에서 풍성히 나누며, 어디에서든지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든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대하고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는 사도바울을 하나님께 대한 믿음 안에서 대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히브리서 116).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믿음 안에서 서로를 시원케 합니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13). 믿음에 깨어있어야 합니다. 사무엘은 말씀이 희귀한 때를 살았어도 깨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말씀에 늘 깨어 있어 은혜의 나날을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모든 일을 사랑으로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14) C.S 루이스는 사람은 사랑으로 태어나고 사랑으로 양육되고 사랑으로 완성된다고 했습니다. ‘내가 사랑함으로 병이 났다고 하려므나’(아가 58) 사랑함으로 병이 나는 사랑, 아니 사랑하기에 십자가에까지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내 사랑이 되게 하시는 은혜로 사는 우리 기관이 되고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부족한 것을 채워주며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저희가 나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17) 부족한 것을 탓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채워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쩌면 채워줄 것이 없기에 안타까워서 탓하게 되는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도로 채워줄 수 있습니다. 축복으로 채워줄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 625,26) 이렇게 축복하여 세상에서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삶을 누리는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3310(주일) 기관별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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