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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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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절 가운데 기관별 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창조의 역사를 계속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회원들 모두에게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여!

주일을 기다려 우리는 만났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 첫마디가 사랑한다는 말이 되게 하십니다. 사랑을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며 행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과 은혜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그 사랑 안에서의 우리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사랑 안에서 머리되시는 주님에게까지 자라는 기쁨을 누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셨습니다. 주님의 말씀과 사랑을 나누고 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일어납시다. 말씀과 사랑을 전하고 나누기 위해 일어납시다. 먼저 일어납시다.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일어납니다. 줄 것이 있는 사람이 먼저 일어납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 같다. 그런데 보냄을 받은 제자들은 돌아와서 주님께 기쁨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니 귀신들도 복종하더이다. 이 복된 삶 앞에서 늘 먼저 일어나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함께 가자.

어느 연구소에서 장수하는 사람과 단명하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지 조사를 했답니다. 흡연, 음주, 일하는 스타일, 성격,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등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조사했는데, 그 차이는 함께 하는 사람의 수였답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더 건강한 삶을 유지했답니다. 함께 있고 싶은 사람, 문제가 생기거나 좋은 소식이 있을 때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늘 기쁜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사람, 기도드릴 때 먼저 마음에 떠오르는 사람, 그 사람이 주 안에서 곁에 있음에 감사드립시다. 그 복된 삶의 길을 함께 가자고 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을 듣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함께 이 길을 가는 기쁨을 누리는 우리 회원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3년 9월 8일(주일) 기관별예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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