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주일을 포함한 50일을 한 단위로 생각하는 축제 기간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제자들도 다시 일어났던 계절입니다. 기독교 절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축제일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기쁜 절기인 이 부활절기에는 주님을 찬양하고 새 생명을 얻은 기쁨에 감사하여 새로운 신앙의 단계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 만물이 부활하는 이 봄에 우리의 신앙과 삶도 부활의 기쁨과 감격에 의해서 새 생명을 누려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2014년 부활절을 맞아 주님이 말씀하신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요한복음 20장 19절) 이 말씀안에서 고통과 어려움이 가득한 이 세상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화평을 누리고, 하나님뿐만 아니라 이웃과도 평화를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부활주일 예배 : 2014년 4월 20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