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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상황이 몇번있었으나, 분명 그일은 성전가꾸기였습니다.
2남의 손장로님과 두분 집사님(최병섭,강대일),저희 3남의 오범석,양회종,김동성,김용선,윤창기,김장용,김승호,임윤택님들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잘라진 나무등걸들 정리하고 교회청소를 도와주신 청년회의 수고도 고마웠습니다.  

그러나 사택뒤의 나무는 오래된 나무였기에 약간의 미안함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기르기는 어려우나 자르기는 쉽기에...오래동안 그 자리에서 사택을 지켜온 나무이기에...다행히 교회쪽을 향한 한가지는 그대로 살려놓았습니다.

저희 3남신도회는 매월 월례회주일에 북한산 등산이 있고, 매달 한번씩 부부동반의 저녁식사 모임으로 모임을 홍보하고 알렸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어느 정도 기관의 골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가능하면 이와같은 전통을 살려보고자 노력합니다만은 베푸신 회원들에게 부담이 될것 같아 이후 방법을 달리하고자 합니다(음식을 한가지씩 준비하여 모일예정).

한편,채주원 장로님과 익명의 후원금에 힘입어 저희들 부끄럽지만 경복교회 이름으로 11월17일(토)에 교남소망의 집을 방문하려 합니다.
올해 미처 예비하지 못한 관계로 약간의 기금밖에 모여지지않았으나, 내년에는  좀 더 나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002년에는 저희 제 3남신도회가 회원들의 친목을 발판으로 진정 쓸모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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