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647 추천 수 23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할렐루야!

새삶교회 이기석 목사입니다.

잠시 며칠 묵어 가려는 마음으로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천국의 교제를 맛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와 마음들이 너무도 커서 감당하기에 힘겹습니다. ^^*
이제 겨우 1년 여 된 청소년부의 청소년들을 이끌고 서울에 들어선 것은 우리 청소년들이 상대해야 할 세상은 작디 작은 '동해시'가 아니라 끝도 보이지 않는 건물로 상징되는 넓은 세계임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넓은 만큼 꾸어야 할 꿈의 종류도, 범위도 한없이 넓다는 것도 설핏이나마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동시에 넓은 세계에 도전장을 던진 복음의 사람들이 겪어야 할 힘겨운 싸움이 무엇인지도 느낄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이 모든 목적들을 어느 정도 채운 듯 합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 얹어 주신 보너스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보너스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어쩌면 가장 큰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얼굴을 본 일이 없어도, 전혀 생각지 않은 곳이라 해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준비해 주신 값없이 베푸는 사랑이었습니다. 물고기 표식 하나로 서로를 알아 보고 형제의 호의를 베푼 초대교회의 성도들처럼 그런 호의를 받았습니다.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는 새삶교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이 받은 사랑을 잃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받았기에 언제고 베풀 수 있는 삶의 큰 흔적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역시 주님의 교회는 하나이고, 일꾼들의 교제는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목사님처럼 그리 되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언제고 동해에 꼭 오십시오. 그 다음은 ....제 몫입니다. ㅎㅎㅎ
  장로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교회의 작은 부서가 머무는 일에 그토록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장로님들의 지도력이 반드시 경복교회를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이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베풀어 주신 여신도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고 동해에 오십시오. 저희에게도 한끼 식사를 준비할 기회는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오고 가는데도 상냥하게 도와주신 관리집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떠날 때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무척 감사하고 있음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앞뒤 없는 글을 길게도 적었습니다. 역시 목사는 말이 많은 모양입니다. ^^*  경복교회의 모든 분들께 새삶교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경복교회에서 정동향으로 쭉 오시면 정동진이 아니라 동해시가 나옵니다. 이어지는 모든 곳에 주님의 복음이 힘을 얻는 새 시대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조회 수 날짜
726 2012년 12월 2일(주일) 교회소식 홈지기 5708 2012.12.01
725 [좋은글] 사랑의 언어를 아시는지요? 홈지기 5692 2002.02.04
724 교회 다니는.. 청년회세내기 학생.[가입인사] 2 강민아 5650 2001.12.14
» 경복교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기석 5647 2004.08.04
722 [re] 수고많습니다. 김용선 5643 2002.12.19
721 2013년 1월 20일(주일) 교회소식 홈지기 5637 2013.01.19
720 6월 6일 모임 안내입니다. 3 file 차영진 5629 2008.06.02
719 2013년 11월 10일(주일) 교회소식 홈지기 5622 2013.11.09
718 필리핀에서 보내온 편지입니다.(사진첨부) file 홈지기 5607 2007.08.09
717 2013년 3월 24일(주일) 교회소식 홈지기 5580 2013.03.23
716 슬픈기도 홈지기 5574 2001.12.07
715 [아름다운 글] 나의 보물 홈지기 5570 2002.03.04
714 2013년 4월 7일(주일) 교회소식 홈지기 5567 2013.04.06
713 부부싸움~ 홈지기 5561 2002.02.25
712 이한수 장로님 모친 소천 유재신 5492 2006.02.16
711 새가족을 소개합니다.(여소정성도) file 홈지기 5465 2013.06.05
710 청평가든? 청평리조트가든? 청평리조트!!!! 김성일 5458 2004.08.03
709 [re] 수고많습니다. 우종원 5452 2002.12.18
708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공동기도문 홈지기 5447 2007.12.15
707 2013년 4월 21일(주일) 교회소식 홈지기 5444 2013.04.2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6 Next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