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3 20:38

나리꽃 이야기

조회 수 5979 추천 수 219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나리꽃이야기 Lilium(백합과)
"나리" 란 우리 나라 말이다. .
백합과 Lilium속을 말하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리"자로 끝나는 식물 이름이 의외로 많다
나리. 개나리. 히어리. 마타리.고사리. 쉽사리.솜다리. 소영도리.원추리.
싸리. 말발도리.용머리. 윤노리. 비수리. 가막사리. 꽃마리. 박주가리.
벼룩이자리. 꽈리.등등............
"리"자로 끝나는 식물 이름은 아름답다.
"리"자로 끝나면 이름이 부드럽다.  
" 그  중에서 "나리"가 가장 아름답다.
이름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꽃도 아름답다.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 우리 산야에 흔하게 피는 꽃
짙은 녹색의 수림 속에 진한 오랜지 색으로 나타나는 꽃
뒤로 젓어진 꽃잎은 6개. 하지만 진짜 곷잎은 3개 나머지는 꽃받침이 변한 것.
많은 나리 중에서 "털중나리와 "솔나리"를 소개한다.
솔나리는 강원도 이북의 깊은 산에서 자라며 잎이 솔잎과 같이 가늘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색은 (별첨)사진에서 와 같이 연한 분홍색이며. 그 옆의 백색 꽃은 이꽃의 변종으로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 처음 발견하여 "흰솔나리'라 이름지었다.
털중나리는 보통 산야에 흔히 피는 나리꽃으로 꽃이 비교적 크고 꽃 색이 진하다.
이름은 좀 우악스럽지 만 학명에는 귀엽다는 뜻이 들어가 있는 꽃이다.
식물 전체에 털이 많다는걸 강조하다 보니 이름이 이렇게 된 것 같다.  
  • ?
    차영진 2001.11.24 00:49
    게시판이 바뀌고 나서 집사님의 글을 볼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 나리꽃 ' 반갑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조회 수 날짜
888 2023년 12월 31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85 2023.12.30
887 2023년 12월 24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79 2023.12.23
886 2023년 12월 17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68 2023.12.16
885 2023년 12월 10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57 2023.12.09
884 2023년 12월 3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63 2023.12.01
883 2023년 11월 26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77 2023.11.24
882 2023년 11월 19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52 2023.11.18
881 2023년 11월 12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65 2023.11.10
880 2023년 11월 5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63 2023.11.04
879 2023년 10월 29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64 2023.10.28
878 2023년 10월 22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56 2023.10.21
877 2023년 10월 15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76 2023.10.13
876 2023년 10월 8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64 2023.10.07
875 2023년 10월 1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62 2023.09.30
874 2023년 추석명절 가족예배 순서지 file 홈지기 45 2023.09.23
873 2023년 9월 24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55 2023.09.23
872 2023년 9월 17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55 2023.09.15
871 2023년 9월 10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59 2023.09.09
870 2023년 9월 3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62 2023.09.02
869 2023년 8월 27일 교회소식 file 홈지기 63 2023.08.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