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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여름수련회가 열리던 날, 시작하는 예배시간에 말씀을 전하기 위해 차를 운전하고 아이들의 버스를 뒤따라 갔습니다. 가는 길이 밀려서 예정시간보다 많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12시가 다 되었지만 마석 근처에 겨우 이르게되엇습니다. 버스로 먼저 떠난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나 핸드폰으로 확인해 보니 이미 도착하였답니다. 출발은 5분차이지만 도착은 30분이 넘게 차이나게 되었습니다. 더운날 기다리는 것을 힘들어 할 것 같아  먼저 점심을 먹으리고 했습니다. 예배는 1시에 드리자고 하였습니다.
12시35분에 그곳에 도착하니 아이들은 즐겁고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얼른 식사를 마쳐야만 예배시간을 맞출 수있을 것 같아 우리도 식사를 사둘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차를 한잔 마시는 때 이정순 집사님께서 웃으시면서 수련회 프로그램에 이곳 이름을 청평가든리조트라고 했는데 어떻게 나온 이름이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름의 유래를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청평가든이었습니다.
그랬는데 서울의 식당들이, 특히 고기를 구워 파는 가게들이 문을 열면서 '00가든'이라고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전화로 문의하면서 '청평가든'이라고 하면 무엇을 파는 식당이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이름을 '청평리조트'라고 바꾸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어디서 '청평가든리조트'란 이름이 생겨났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어디서 생겨난 이름일까요?
아마도 그 이름이 '청평가든'인 것을 기억하는 분들이 청평리조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듣
게 되니, 그러면 '청평가든리조트'인가보다 하고 더 새로운 이름을 붙인것 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가든'을 고기 구워파는 식당 정도로 생각하는 우리의 문화(?)가 빚어낸 적잖이 우스운 사건을 통해 이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른 이름을 부르도록 하십시다.
청평에 있는 정경원, 이정순 집사님네 수양, 휴양시설 이름은 "청평리조트"
우리들의 이름은 "그리스도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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