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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보물 ***

      

      

      어린 시절 친구였던 두 여자가 오랫만에 만났다.
      한 여인은 아주 화려하게 치장을 했고 한 여인은
      조촐하고 얌전한 차림이었다.
      화려한 옷차림을 한 여자는 손에 목에 값비싼 보석을
      끼고 있었다. 그 여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보석을
      보이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건 다이아몬드야. 3캐럿짜리. 정말 신비로운 빛을
      띠고 있지 않니? 아주 비싼 거래. 그리고 이건 진주!
      조개가 모래를 머금고 몇 년 동안 만들어낸 희귀한 진주란다.
      얼마 전 선물로 받았어."
      보석을 자랑하는 여자의 얼굴에는 자부심과 자랑이
      서려있었다. 자기만 자랑하는 게 미안했던지
      여자는 친구에게 물었다.
      "얘, 너도 잘 살게 되었다는 얘길 들었어. 상당히
      귀한 보물을 모아두었을 텐데 나에게도 좀 보여줘."
      웃으며 보석을 바라보기만 하던 여자가 답했다.
      "그럼, 나도 너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보물이 있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보물이야."
      여자는 자기 자식들을 불렀다. 예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방문을 열고 나왔다.
      "엄마, 부르셨어요?"
      "얘들아, 이 분께 인사드리렴, 어릴 때 친했던
      친구란다."
      조촐한 옷차림의 여자는 화려한 옷차림의
      여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게 가장 귀중한 보물은 이 아이들이란다."
      

      

      

      
      
       오늘 아침에 제가 멜로 받은 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만 것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물질일 수도 있고, 지니고 있는 명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여기 나오는 한 여인들처럼
      
      물질은 아니지만 자녀일 수도 있습니다.
      
      자녀는 물질보다는 월등하게 귀한 보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제가 목사인 큰아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
      
      "제 아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종이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라고 기도했더니 응답이 "네 아들이 아니라 내 아들이다."
      
      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렇다면 자녀도 내 보배는
      
      아니더군요. 그렇다면 내 보배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불러 주신 주님이 가장 귀한 보배라는 사실을 어렴프시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의 보배는 무엇입니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보배를 사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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