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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새삶교회 이기석 목사입니다.

잠시 며칠 묵어 가려는 마음으로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천국의 교제를 맛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와 마음들이 너무도 커서 감당하기에 힘겹습니다. ^^*
이제 겨우 1년 여 된 청소년부의 청소년들을 이끌고 서울에 들어선 것은 우리 청소년들이 상대해야 할 세상은 작디 작은 '동해시'가 아니라 끝도 보이지 않는 건물로 상징되는 넓은 세계임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넓은 만큼 꾸어야 할 꿈의 종류도, 범위도 한없이 넓다는 것도 설핏이나마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동시에 넓은 세계에 도전장을 던진 복음의 사람들이 겪어야 할 힘겨운 싸움이 무엇인지도 느낄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이 모든 목적들을 어느 정도 채운 듯 합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 얹어 주신 보너스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보너스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어쩌면 가장 큰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얼굴을 본 일이 없어도, 전혀 생각지 않은 곳이라 해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준비해 주신 값없이 베푸는 사랑이었습니다. 물고기 표식 하나로 서로를 알아 보고 형제의 호의를 베푼 초대교회의 성도들처럼 그런 호의를 받았습니다.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는 새삶교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이 받은 사랑을 잃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받았기에 언제고 베풀 수 있는 삶의 큰 흔적이 되었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역시 주님의 교회는 하나이고, 일꾼들의 교제는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목사님처럼 그리 되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언제고 동해에 꼭 오십시오. 그 다음은 ....제 몫입니다. ㅎㅎㅎ
  장로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교회의 작은 부서가 머무는 일에 그토록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장로님들의 지도력이 반드시 경복교회를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이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베풀어 주신 여신도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고 동해에 오십시오. 저희에게도 한끼 식사를 준비할 기회는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오고 가는데도 상냥하게 도와주신 관리집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떠날 때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무척 감사하고 있음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앞뒤 없는 글을 길게도 적었습니다. 역시 목사는 말이 많은 모양입니다. ^^*  경복교회의 모든 분들께 새삶교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경복교회에서 정동향으로 쭉 오시면 정동진이 아니라 동해시가 나옵니다. 이어지는 모든 곳에 주님의 복음이 힘을 얻는 새 시대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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