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1 17:26

어떤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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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님과 류전도사님은 다른 목사님들과 비교될 정도로 좋은 목소리와 음악적 능력을 가진 분들입니다. 오늘도 새벽기도시간에 기타와 목소리로 복음성가를 인도하는 두분께 감사드리고, 좀 더 많은 교인들이 나오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이 남습니다.
같은 공부를 하시고도 다른 분들 보다 좋은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그 차이는 두분께서 이후 하나님의 일꾼을 감당함에 있어 크나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기장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기장남성합창단과 교파를 초월한 서울남성합창단(서남창)에서 같이 활동을 하면서 기장남성합창단은 여러가지 문제로 올해 정기연주회를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서울남성합창단은 10월말 음반작업에, 12월 중순 정기연주회를 모두 감행(?)합니다. 후원자도 없이 오로지 단원들이 내는 회비와 음반판매 수입금( 말이 수입금이지 단원들이 대부분 부담합니다) 또한, 12월 11일 사랑의 교회 장애인 음악회에 저희의 찬양곡이 울려퍼집니다. 또한, 송년연주회겸 디너쑈 역시 성격상 호텔급 음식을 병행하므로 값이 비싸집니다. 그야말로 합창에 대한 열정없이는 불가능한 일을 감행하는 서남창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 합창단을 위하여 누군가의 도움을 기대하기 이전에 멤버들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해보자는 열정이 있음으로 해서 이러한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다리던 축복의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면서도 물질적으로 부족하다고, 능력이 부족하다고, 시간이 없다고들 합니다. 저 자신도 물질적으로 넉넉하지는 못하였지만, 열심히 여러사람들을 사귀고, 뛰어다님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한 적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때때로 팀의 장으로서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물질로 인해 놓진 적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물질이 말하지 아니하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 마지막 달력을 바라보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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