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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나는 포도나무요.

설교본문 : 요한복음 15장 1-11절

설  교  자 : 김성일 목사


1.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 * 기계적 오류로 인해 설교 영상 대신 설교문을 올려드림을 양해바랍니다.)


* 설교문 ------------------------------------------------------------------------------------------------


"나는 포도나무요"


포도나무.

포도나무에 대한 말씀이 성경 여러 곳에 있습니다.

그 말씀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포도나무의 가치를 말씀합니다.


이사야 51,2,7절입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 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었도다.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입니다.


에스겔 152-8절입니다.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냐?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하지 아니하였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수풀 가운데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리라. 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포도나무의 가치.

그 열매에 있습니다.


열매가 없습니다.

쓸모 없습니다.

밖에 버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땔감으로 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에 들어가 정착하게 되면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포도원을 재배하는 농부처럼 정성을 다해 돌보아 주셨습니다.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풍요를 쫓아 바알을 섬겼습니다.


열매를 기다리셨습니다.

정의를 바라셨습니다.

도리어 포학입니다.


공의를 바라셨습니다.

땅에 부르짖음이 가득합니다.


들 포도를 맺고 말았습니다.

땔감으로 밖에는 쓸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한번 던져졌습니다.

멸망을 당했습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가 70년 만에 놓였습니다.

그럼에도 열매 없는 삶이 700년 넘게 계속되었습니다.


잘라버리라.

불에 던져 넣으라.

그러셔야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은 농부. 나는 참 포도나무. 너희는 그 가지라.'


내 안에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내 안에 있으라.'


버려져야 합니다.

길에 버려져 짓밟혀야 합니다.

땔감으로 불에 던져져야 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니 내 안에 있으라.'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내 안에 거하라.'

오늘도 이 말씀 안에서 부르십니다.

이 말씀 안에서 복되게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교회에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습니까?

지금 교회에 앉아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사람에게는 두 개의 거처가 있습니다.

몸의 거처와 생각과 마음의 거처입니다.


몸의 거처.

내가 사는 곳입니다.

내가 있는 곳입니다.


내 생각의 거처!

내 생각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 여기 교회에 앉아있습니다.

내 생각은 어디에 있습니까?


모세는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40년의 유랑 끝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의 거처는 광야였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생각과 마음의 거처는 너무도 놀라운 곳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시라 제목 붙은 시편 90편에 이어진 시편 912절에서 고백합니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그 앞의 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아래 사는 자여!’


몸은 광야에서 지냈습니다.

생각과 마음은 지존자의 은밀한 곳이었습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

하나님의 은밀한 곳!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아래 있었습니다.

이 복된 삶을 누렸습니다.


이 복된 삶을 누리도록 부르십니다.

'내 안에 있으라.’

이 말씀을 따라, 생각의 거처, 마음의 거처를 주님 안에 두시기를 축복합니다.


생각과 마음이 주님 안에 있어야 몸도 편안합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10년을 쫓겨 다녔습니다.

그 대부분을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편했습니다.


광야의 동굴에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해를 보았습니다.

신방에서 웃으며 나오는 신랑 같은 해.

달과 별들을 보았습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이같이 권고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편 81,3,4절입니다.


시편 16편을 보십시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오히려 즐거워했습니다.


사울. 궁궐에서 살았습니다.

더 없이 편해야 합니다.

행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답답했습니다.

불안했습니다.

수많은 군인을 보초로 세우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불안과 답답함에 미친 사람 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윗이 수금을 타고 노래해주었습니다.

그 때 뿐이었습니다.

아니 그 순간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수금을 켜는 다윗에게 창을 던져 죽이려고 했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내 생각과 마음의 거처를 주님 안에 두게 하십니다.

생각과 마음을 그 깃으로 덮으십니다.

낮에 날아드는 화살 같은 유혹을 이기게 하십니다.

밤에 찾아오는 어두움과 같은 공포를 이기게 하십니다.

전염병처럼 번져가는 죄 된 생각에서 건져주십니다.

재앙처럼 밀려오는 시련에서 건져주십니다.


'내 안에 거하라.'

이 복된 부르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늘 주님 안에 그 생각과 마음의 거처를 두고 하나님의 평안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내 사랑 안에 거하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포도나무의 가치는 열매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가치도 열매에 있습니다.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많이 맺게 하십니다.


제자가 되기 원하십니다.

그 열매로 제자임을 나타내주기 원하십니다.


많은 열매를 맺도록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내 사랑 안에 거하라.'


내 사랑 안에 거하라.

내 사랑 안에서 네가 맺는 열매가 사랑이 되게 해주리라.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무슨 열매가 더 필요해 나더러 많이 맺으라고 하십니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35절입니다.


천사의 말, 사람의 방언, 산을 옮길 만한 믿음, 내 몸을 불사르도록 내어주는 구제

얼마나 원하실까요?

그런데 말씀하십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놀라운 말씀입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

잠언 227절입니다.


내 생각과 마음의 거처를 주님의 사랑 안에 두게 하십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원하는 대로 구하라.'

원하는 대로 사랑의 맺게 해주십니다.


생각과 마음의 거처를 주님의 사랑 안에 두어 사랑의 열매를 원하는 대로 맺으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명하는 대로 하면 곧 나의 친구라.)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내 제자가 되리라.'


주님의 제자

복된 열매입니다.


더 복된 열매를 주십니다.

나의 친구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 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나는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노라.’


'내가 하려는 것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창세기 1817절입니다.


이사야 418절입니다.

'내 친구 아브라함의 자손아'


야고보서 223절입니다.

'이에 성경이 이른바 아브라함이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하는 칭호를 받았나니'


하나님의 벗.

맺게 해주시는 열매를 보십시오.

하나님의 친구!


너무 좋은 열매입니다.

가장 복된 열매입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이 드러나게 해주시는 열매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니'

'내 안에 있으라.'

'나도 너희 안에 있으리라.'


생각과 마음의 거처를 주님 안에 두어, 많은 열매를 맺는 삶, 하나님의 친구, 주님의 친구인 열매가 날마다 맺히는 삶 되게 하십니다.


이 복된 삶의 자리를 내 앞에 열어 놓아주셨습니다.

이 복된 삶의 자리로 돌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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