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0 20:43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출애굽기 18장 1-27절)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고백... 18장은 광야에 나온 모세를 그 장인 이드로가 방문한 이야기로 시작. 그가 모세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을 찬송한 이야기,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은 이야기, 모세 혼자 백성들을 돌보는 것을 보고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워 일하도록 충고하는 이야기, 그 충고를 따라 모세가 행했고, 이드로는 다시 자기 땅으로 돌아간 이야기로 마무리. 내가 듣고 보아야할 것을 차례로 살펴보자.
1. 1절 –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의 제사장인 이드로가
이드로의 이야기는 2:15-21, 3:1, 4:18,19에도 있다. 그런데 그의 이름은 2장에서는 르우엘(하나님의 친구)이다. 그가 이드로(탁월성과 초월성)로 불리며 살았다. 그리고 모세에게까지 조언하고 있다. 모세가 그 말을 듣고 그 말대로 했다. 여기서 주목할 말씀은 ‘하나님의 친구’이다.
하나님의 친구 : 창18:17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하셨다. 이를 약2:23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렘9:24 -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하나님의 친구 : 출33:11 -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친구로 삼아주신 자의 모습, 하나님의 친구로 살아간 자의 모습이다. 요15:14,15 -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이드로의 이야기를 통하여 나를 르우엘로 살아가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자.
2. 12절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 요6:35 -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4:34 -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고전13:12 -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3. 23절 –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14절 - ‘어찌하여 네가 홀로 앉아 있고.’ 위임하는 멋진 리더십?! 갈6:7 - 함께 섬기며 일하는 즐거움. 출17:12 -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아론과 훌이’(관중? 감독? 코치?)
4. 27절 – ‘그가 자기 땅으로 가니라.’ 자기 역할에 충실함이 복.(功成而拂去) 이 길 감이 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