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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소서! (시편 51편 1-19절)

2018.03.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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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1편 1-19절)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2.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6.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7.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8.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9.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10.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3.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14.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15.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16.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7.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18.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19.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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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은 가장 애달프지만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을 머금은 시기입니다.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는 하나님을 시편 51편을 통해 만나 삶 속에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 봅니다.

 

내 죄악을 지워주소서(1)

시인은 주의 인자와 긍휼로 자신의 죄악을 하나님만이 지워주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1) 죄가 항상 앞에 있는 삶, 하물며 주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는 죄인의 삶이 주의 말씀으로 의롭게 되고 주의 심판으로만 순전해집니다.(4) 죄는 묽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씻기심으로 깨끗하게 제하여 지는 것입니다.(2) 고난주간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주의 긍휼로 내 죄악을 지워 달라는 진정한 회개입니다.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10)

이미 죄로 물든 마음은 하나님의 우슬초로 정결케 함을 받아야만 정함을 받습니다.(7) 하나님께서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십니다.(10)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정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길은 우리 앞에 열린 구원의 길이며, 주의 성령으로 옷 입고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를 드리는 사람(17)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성령으로 사는 사람은 예배가 인생의 중심에 있는 사람입니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함께 하며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매번 새로운 예배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구원의 하나님께서 죄에서 나를 건지사 새롭게 하심을 받아 복된 예배자로서의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 2018년 3월 25일(주일) 가족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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