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23절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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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께로 돌아온 자는 소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이룬 교회를 향해 말합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이니라.”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이 나타나는 곳, 충만으로 나타나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 은혜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은혜로 충만케 되는 교회를 이루는 우리 기관의 모든 회원들이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능력의 충만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어린아이라 말을 할 줄 알지 못하나이다.” (예레미야1장6절)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능력으로 충만케 하셨습니다.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예레미야1장7,10절) 능력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순종에서 나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믿음과 순종으로, 능력으로 충만한 삶을 누리는 우리 기관의 모든 회원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승리의 기쁨으로 충만
예수님은 시몬에게 베드로란 이름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태복음16장18절) 모든 것을 이겨도 죽음을 이기지 못하면 진정한 승리의 기쁨을 모르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백했습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린도전서15장55,57절) 이 승리의 기쁨으로 충만케 되어, 이 은혜를 전하는 우리 기관의 모든 회원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눈물로 충만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예수님이 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죄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 때문입니다.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며 내 눈은 눈물의 근원이 될꼬?” 예레미야도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눈물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와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사랑의 눈물로 충만한 가슴을 가진 우리 기관의 모든 회원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2010년 2월 14일 기관별예배자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