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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음으로(빌립보서 4장 4~7절)

2010.10.09 11:16

홈지기 조회 수:7687

빌립보서 4장 4~7절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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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으로
첫째로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으로 품으십시오.’입니다. 서로 갈라지지 않고 나누어지지 않는 생각과 마음입니다. 같은 마음을 품지 않으면 동상이몽이 됩니다. 같이 살면서 다른 생각을 품고 산다면 얼마나 힘들고 두려운 일이겠습니까? 같이 교회에 있고 삶을 나누는데 서로 생각이 다르다면, 나는 가족으로 여기는데 함께한 이들이 그렇지 않다면 서로 많이 불편하고 힘들 것입니다. 그러니 같은 마음을 품자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둘째 권면은 무엇입니까?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합니다.  기쁨은 무엇입니까? 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기쁨이라고 말합니다. 기가 살아 있는 것이 기쁨이라는 거지요. 감옥 안에 있어도, 몸이 아파도, 실연을 당해도, 실직을 당해도 기쁨을 놓치 않는 것, 그것은 주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바울의 셋째 권면은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십시오.’입니다. 관용이란 여유가 있는 넒은 마음입니다. 깊은 이해심입니다. 허용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으면 배도 고프지 않고, 잠을 자지 않아도 졸리지 않습니다.  로또에 당첨된 사람은 또 어떻습니까? 100억짜리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버스표 한 두장을 가지고, 1000원, 2000원으로 아등바등할 리가 없습니다.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또 바울의 넷째 권면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고’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먼저 아뢰는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한다고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바라보고 가장 최선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여러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서로를 그렇게 부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람의 계획과 헤아림을 뛰어넘는 그런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하고 여러분을 지키도록,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항상 기뻐하고, 관용을 보여주고,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바라는 바를 하나님께 아뢰는 여러분들, 그런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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