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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마태복음 1장 18~25절)

2010.12.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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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18~25절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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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늘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그런데 사람들은 늘 묻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신데 내 삶이 왜 이러냐?”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임마누엘’은 남 왕국 유다가 아람과 북 왕국 이스라엘의 침략 앞에 풍전등화가 되었을 때 주셨습니다. 이사야는 아하스 왕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이사야7장14절) 그런데 아하스 왕과 유다는 함께 계신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함을 몰랐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하나님의 백성,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으면 믿을수록 자기중심이 되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 갔습니다. 그리고는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30년 전의 일입니다만, 4남매를 홀로 키우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맏이인 아들이 공부를 잘했습니다. 그에게 모든 것을 다 쏟아 붓느라 밑의 동생들은 제대로 공부도 시키지 못 했습니다. 오빠가 잘 되면 동생들을 돌볼 것이라고. 그를 열심히 뒷바라지 하여 서울대 의대를 나오게 하고 미국에 유학을 보내며 장가까지 보냈습니다. 그는 유학을 가서도 어머니가 품을 팔아 보내는 돈으로 공부하며 살았습니다. 마침내 공부가 끝났습니다. 어머니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은 미국에서 소식을 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죄에서 구원할 자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너무도 많습니다. 없으면 못 사는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기쁨을 누리게 못합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게 못합니다. 영생을 누리게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로 오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내가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2010년 12월 5일 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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