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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13-16)


13.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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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성장을 원하지만 그 방법은 잘 모릅니다. 말씀과 기도 생활로 믿음이 성장됩니다. 또한 주어진 책임을 온전히 감당할 때도 좋은 믿음의 성장이 이뤄집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신앙적 책임은 무엇일까요?

 

교회를 향한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려고 부름 받은 가족 공동체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공동체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하나님 나라 건설이라는 지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교회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정신, 즉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희생적 봉사와 섬김으로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세우는 데 사용하도록 주신 은사들을 최대한 지혜롭게 활용하여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대표기관으로 위임된 책임들을 효과적으로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세상을 향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교제는 이웃에게 깊은 관심을 가질 때 풍성해집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웃을 섬기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윤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그리스도인의 증인으로 세상에 보내십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향해 보내어진 존재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13-14) 균형 있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세상 안에서 동시에 똑같이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빛과 소금된 삶은 산상수훈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산상수훈(5-7) 전체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입니다. 기도에는 실제로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전도입니다. 복음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문화를 변화시키며 결국 사회변혁을 유도합니다. 셋째는 증거입니다. 최고의 진리이고 강력한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넷째는 거부입니다. 세상의 어리석음, 악함에 대한 거부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다섯째는 모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와 함께 주목받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섯째는 소그룹 운동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힘 있게 추진하시려고 교회 공동체, 신앙공동체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 기관들이 이런 훈련들을 잘 감당하시어 교회와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ㅡ 2018년 9월 9일(주일) 기관별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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