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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4-5절)


4.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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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웠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린 일.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나는 배웠다.

삶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가 아니라,

누가 곁에 있는가에 달려 있음을.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한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다.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 주어도,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나는 배웠다.

삶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린 것임을.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 보다는,

나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함을.


또 나는 배웠다.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 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함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므로.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음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다 해서,

내 전부를 다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그리고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것과 내가 믿는 것을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

이 두 가지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안에서 모든 것이 은혜로 주시는 것입니다.



     - 2015년 8월 2일(주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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