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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1장 6-9절)


6.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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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가족주일을 주시고 함께 모여 예배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태풍과 더위의 날들이 많지만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해 되는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납니다. 마음과 몸이 상하는 일도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서는 자리에서는 해 됨도 상함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시고’(전도서 714) 하나님은 형통함과 곤고함을 병행하게 하십니다. 곤고함에서 형통함 주심에 더욱 감사하며 살게 하십니다. 곤고함에서 하나님을 더욱 찾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게 하십니다.(베드로전서 56) 그 능하신 손에 붙들리기를 사모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디모데전서 44,5) 이 거룩한 산에서 해함도 상함도 없는 날을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여호와를 아는 이 지식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요엘 228절에서 말씀하시고, 사도행전 217절에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이리가 어린 양과, 표범이 어린 염소와, 송아지와 어린 사자가 함께 어린 아이의 손에 이끌리겠습니까?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마르틴 루터 킹 목사는 이 말씀에서 꿈을 꾸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 주의 언덕에서 과거 노예였던 사람들의 후손과 노예의 주인이었던 사람의 후손이 형제애를 가지고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나의 네 아이들이 자신들의 피부 색깔에 의해 평가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인격에 의해 평가 받을 수 있는 그런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 안에서 날마다 꿈을 꾸는 거룩한 산에서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주님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주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는 꿈을 꾸는 거룩한 산에서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즐거움이 되는 거룩한 산에서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지금이 순간에, 그리고 날마다 서는 곳을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해지는 거룩한 곳으로 받으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 2015년 7월 26일(주일) 가족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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