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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사라.(골로새서4장1-18절)

2006.03.01 16:43

김성일 조회 수:4214

3월의 첫날입니다.
3.1절 87돌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날 하나님께서는 "세월을 아까라", '기회를 사라' 복된 말씀으로 은혜를 주십니다.

1870년 중국과 일본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미국으로, 유럽으로 유학을 보냅니다.
특히 일본은 그때보낸 9살짜리 여자아이가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쓰다숙 대학'이라는 우명한 여자대학을 세우게 됩니다.
이렇게 세월을 아끼며 기회를 사려고 한 일본이나 중국에 비교할 때, 우리나라(조선)는 무엇을 하며 세월을 아끼고 기회를 샀나요?
또 지금은 어떠합니까?

당쟁으로 싸우고, 노사가 싸웁니다.
세월을 아끼기 위해, 기회를 사기 위해서입니까?

"세월을 아까라. 기회를 사라" 고 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절입니다.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
노사는 불평과 불만으로 서로에게 깨어있기 보다, 감사함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여야도 마찬가지입니다.
3.1절의 교훈이 뭡니까? 나라를 잃고나니 여야도 없더라는 것 아닙니까?
감사함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6절입니다.
"은혜가운데(감사가운데) 소금을 골고루 함 같이"
소금은 때와 장소가 달라도 맛은 한결 같습니다.
감사도 마찬가지라는 말입니다.
지지율 올랐다고 엉뚱한 짓하고, 지지율 떨어졌다고 될 일 안될 일, 마구잡이로 해서는 기회를 살 수 없습니다.

11절입니다.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오늘은 위로가 되라고 주신 날입니다.
'내가 너의 위로가 되는 날'입니다.
일생을 한마디로 요약하고추모한다고 할 때, "나의 위로가 되었습니다"란 말보다 기회를 사며 산 말이 있을까요?
"나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나의 오늘이 사람들에게 이 복된 말로 기억되어지도록 귀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이 복된 말로 일생이 기억되어지도록 기회를 사며 사는 기쁨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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