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사도행전 13장 1-3절)

 (사도행전 13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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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교회는 세상 사람들이 예수 믿는 자들을 향해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 안디옥 교회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을 하게 하기 위해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내가 불러

1절입니다. “안디옥 교회에...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바나바와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인입니다. 시므온은 니게르입니다. 니그로(흑인)란 말입니다. 루기오는 구레네 사람입니다. 마나엔은 헤롯의 젖동생입니다. 지위가 높습니다. 유대인, 이방인, 유대인도 본토와 디아스포라 등 다 다릅니다.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내가 불러” 이 부르심 안에서 한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열린 마음의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부르심 안에서 한 소망 안으로 열린 마음의 삶을 우리도 살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시키는 일을 위하여

2절입니다. “...성령이 이르시기를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해야 할 일을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복된 것이 있습니다. “시키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며, 날마다의 삶이 복음을 전하는 삶, 생명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삶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넘어, 시키시는 일을 하는 기쁨과 복을 누리게 되는 기관과 교회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금식하고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세우라.” 하나님의 뜻, 명하신 일입니다. 사울(바울)은 바나바가 데려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13절을 보십시오.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사울(바울)을 세우는, “내가(하나님께서) 불러 시키는 일”을 하는 바나바의 모습이 있습니다. 모이면 서로를 세워 주고, 서로를 세워주기 위해 기도하고, 세운 자를 위해 금식하며 도와서 그와 내가 함께 복음의 증인 되는 삶을 사는 기쁨을 누리는 기관과 교회를 만들어 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3년 6월 9일(주일) 기관별월례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