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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7장  13절)

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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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 여리고를 점령한 여호수아는 작은 성 아이를 점령하기 위해 정탐꾼을 보냅니다. 그들이 와서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소수니 이삼천 명만 보내소서. 여호수아는 여유 있게 삼천 명을 보냅니다. 그러나 패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리이까?

이제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을 것이라. 그러니 우리는 다 죽게 될 것이요 우리에게는 내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내일이 없다. 이러한 때가 우리의 인생에도 찾아옵니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을 통해 기억하게 되기 바랍니다.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를 성결케 하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일어나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내일을 위하여. 내일이 없다고 울부짖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내일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개역성경은 성결케 하라라고 했습니다. 거룩, 성결케 하라고 하신 하나님은 여리고 성의 탈취물을 숨긴 아간을 찾아내게 하시고 그를 처벌하게 하심으로 성결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아간의 죄와 같이 스스로를 성결케 해야 할 죄가 있습니다. 그 말씀이 3절에 있습니다.

 

그들은 소수니

이삼천 명만 보내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넉넉하게 삼천 명을 보냈습니다. 여리고를 이긴 것은 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먼저 생각한 것은 , ‘가 많으면 이기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 숫자와 경험을 앞세운 것입니다. 6.25전쟁 취재로 퓰리처상을 받은 마가렛 허긴스가 중공군에게 포위된 상태에서 싸우는 미군병사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면 지금 가장 구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한참을 생각하더니 내일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내일! 수와 경험을 의지하는 내일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내일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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