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디모데전서 6장 11-12절)

11.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 

우리는 2013년을날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되어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가 선해서 나는 향이 아니라, 우리 안에 담긴 그리스도로 인해 세상에 전해지는 생명의 향기입니다. 하나님은 디모데를 세워하나님의 사람이라 부르시며 그런 복된 인생을 살게 하시고, 또한 우리를 불러서 같은 복 있는 인생되게 해 주십니다. 이 은혜가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것들을 피하고(11)

피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10) 어디 돈을 사랑하는 마음뿐이겠습니까. 우리는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삶을 멀리해야 합니다(갈라디아서 519 -21). 우리 안에 육체의 소욕이 가득하면 곧 썩어 없어질 육체의 냄새 밖에 풍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썩을 육체가 아닌, 영원하고 신령한 생명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입니다. 피할 것을 마땅히 피함으로 우리 안에 선하지 못한 냄새를 없애며 사는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11)

반면에 따라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불의와 맞설 수 있는 의로움, 하나님을 닮은 경건, 흔들리지 않는 믿음, 용서와 화해로 나아가는 사랑, 포기하지 않는 인내, 늘 한결같은 모습인 온유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을 때 백부장은 고백했습니다.‘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마가복음 1539) 우리가 옳은 것을 따를 때, 이처럼 아름다운 향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옳은 것을 따름으로 그리스도의 향기 되어 사는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12)

선한 싸움이란, 피할 것을 피하고 따를 것을 따르는 것입니다. 왜 우리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십니까? 바로 영생의 기쁨을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12) 우리에게 영생의 기쁨이 없는데 그 기쁨을 전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쁨을 우리가 먼저 누리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이라 부르신 목적이 영생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임을 알고, 먼저 영생을 누리고 그 기쁨을 그리스도의 향기 되어 전하며 사는 여러분의 인생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13년 1월 20일(주일) 교육자료-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