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같은 제사장으로 (레위기 8장 5-13절)

(레위기 8장 5-13절)

5.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6.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7.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8.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9.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10.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1.또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13.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

복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 세상 모든 사람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후손인 이스라엘을 불러 모든 나라와 민족의 제사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은혜를 풍성히 누리도록 아론과 그 아들들을 먼저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새해 첫 가족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로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물로 씻기고(6절)

하나님은 세워질 아론과 그 아들들을 물로 씻기라 하셨습니다. 제사장은 씻김을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제사장은 백성을 위해 속죄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그러기위해 먼저 자신의 속죄제를 드렸습니다.(레위기 9장 7절) 먼저 하나님 앞에 정결한 자로 서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요”(마태복음 5장 8절) 복 주시는 하나님, 나로 복을 끼치며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뵙는 기쁨 안에서 새날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옷을 입히고(7절)

7절의 말씀을 보면 속옷과 겉옷과 에봇을 입혔습니다. 옷은 신분을 나타냅니다. 성품을 나타냅니다. ‘입으라’는 말씀이 성경에 많습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로 옷 입고’(로마서 13장 14절),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라디아서 3장 27절), ‘새 사람을 입었으니’(골로새서 3장 10절) 아침에 옷 입을 때마다 이 은혜를 기억하며 그리스도로 옷 입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여주신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관유를 머리에 붓고(12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실 때 마다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기름부음은 성별의 의식입니다.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게 해주시는 은혜입니다. 사무엘은 어린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때부터 다윗은 하나님의 신에 크게 감동되었습니다.(사무엘상 16장 13절) 하나님의 신(영)에 감동되어 살아가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름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을 쫓아 행하도록 우리에게 기름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라디아서 5장 16절) ‘날마다 내 머리에 부어지게 하소서.’‘주님의 말씀으로 주의 영이 내 머리에 부어지게 하소서.’이렇게 기도하며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3년 1월 27일 가족예배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