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이 승리해야 할 전쟁 (역대상 5장 18-22절)

2월의 가족주일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보면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 사람이 그들에게 찾아온 어려운 일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큰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군대는 44,760명이었고, 상대는 최소한 100,000명이 넘었습니다. 이미 승패는 결정되었다고 봐야 할 싸움입니다. 그런데 승리하여 전리품으로 낙타 50,000, 양 250,000, 나귀2,000마리와 포로 100,000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었음으로

이들이 이긴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닥쳤을 때 하나님을 의뢰하고, 부르짖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세상에 많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은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뢰하고 부르짖음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누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참고:시편 18편 29절)

그 땅에 거주하며 사로잡힐 때까지 이르렀더라.

그런데 그들이 사로잡혀 가게 됩니다. 24절에 므낫세 반지파의 용맹한 족장들의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앗수르에게 패했습니다. 포로로 끌려갑니다. 상대가 강해서? 용맹이 부족해서? 아닙니다. 하나님께 범죄 하여서 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그 땅의 신들을 섬겨서입니다.(26절) 그들이 잊은 것이 있습니다. 22절은 말씀합니다. “이 싸움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음이라.” 내게 찾아온 일들 앞에서 이 말씀을 기억하여 늘 능리의 삶을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믿음의 전쟁에서 이겨야 세상의 전쟁에서도 이깁니다.

먼저 찾아온 세상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그들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이기게 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찾아온 전쟁에서는 어떠했을까요? 그 땅의 신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전쟁, 영적인 전쟁에서 이미 패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전쟁만이 전쟁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전쟁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잠언 4장 23절) 부르게 하신 찬송, “그 은혜를 입은 자 중에 주 너희를 두시려네”을 기억합시다. 내 마음과 영, 삶을 지켜주시기 위해 가족이 모여 함께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내 몸과 맘을 주께 드리고 그 은혜로 사는 우리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