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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문을 여는 기쁨(역대상 9장 27절)

2012.07.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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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9장 27절)
27.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성전 주위에서 밤을 지내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그들에게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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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여는 책임을 가진 사람을 문지기라 합니다. 이 일을 크게 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소중히 여긴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내 하나님의 성전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편84편10절) 고라 자손입니다. 레위 지파지만 성전의 문지기 일을 맡았습니다.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잘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 인자와 긍휼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고린도전서3장16절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의 성전인 나! 이 성전의 문, 그 문을 아침마다 여는 책임이 내게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날마다 주의 성실을 향해 문을 열었습니다. “여호와여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하였나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애가3장22,23절) 진멸의 역사 속에서도 주의 인자와 긍휼로 살았습니다.

  축복의 문, 생명의 문을 여십시오.
복과 저주, 생명과 사망의 문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신명기30장19절) 사도바울이 아침마다 연 문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립보서3장9절)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발견되는 나를 볼 때마다 축복의 문, 생명의 문을 여는 나를 보며 기뻐하시게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는 문을 여십시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잘 산다고 합니다. 어려우면 못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있든 없든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드러내며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리며 사랑으로 섬기며 사는 삶이 잘 사는 삶입니다. 그 은혜로 새 날을 열어가며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타내는 문을 활짝 여는 새 날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2년 7월 29일 교육자료-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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