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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장 10절)
10.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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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10월입니다. 산에는 크고 작은 나무가 있습니다. 이런 저런 나무가 있습니다. 저마다 차이가 있으나 함께 산을 아름답게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 가는 아름다움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 말씀만 다시 한 번 봉독하십시다.‘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내가 나를 만들어 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 줄 알고 때로는 열심을 내기도 했고, 때로는‘이제는 별 수 없다. 이제는 그런 때는 지났다’며 그저 그렇게 살자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우리를 만들어 가십니다. 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날마다 바라보며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뜻하신 대로 만들어져 가는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만들어 가십니다. 선한 일. 살리는 일입니다. 아름다움을 입혀주는 것입니다. 귀한 것을 입혀주는 것입니다. 다르다고 문제 삼지 않습니다. 이용하려 하지 않습니다. 수단으로 삼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입혀줌으로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귀한 것을 입혀줌으로 더욱 귀하게 됩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우리가 감당한 선한 일에 보상이 있습니다(고린도전서 12장 23절). 그 은혜로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져 가는 우리 회원들이 되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
  폴 투르루니에 박사는 말합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결혼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놀라운 말입니다. 우리가 자주 하는 말 중에‘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조화롭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답니다.‘나쁘다’란 말도 있습니다. 이 말은‘나 뿐이다’에서 유래되었답니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기도와 축복을 나누며 하나님이 만드신 대로 지어져 감을 함께 기뻐하며‘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고백하는 자리에 서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2년 10월 14일 기관별 예배자료-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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