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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5-6)

5.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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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 상을 수상한 찰스 콜슨이란 분이 있습니다. 그는 비상한 머리를 가진 아주 냉철한 사람이었습니다. 미국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권세를 누렸습니다. 그런데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를 위해 헤트필더, 휴스, 퀴에라는 세 사람의 상원의원이 찾아가 위로해 주었습니다. 기도해 주었습니다. 믿음의 책을 전해주었습니다. 그의 감옥생활이 7개월 남았을 때 퀴에는 그를 대신하여 감옥생활을 하겠다고 청원했습니다. 거절당했습니다. 그러한 사랑에 교만하던 콜슨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대상은 죄수들뿐입니다. 기도했습니다. 그리고는 한 가지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 빨래를 자청해서 했습니다. 다른 죄수들은 무슨 속셈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했습니다. 묵묵히 행하는 그에게 감동받은 죄수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눕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집 안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던 나는 저들을 사랑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었다.”

사랑으로서 역사하는 믿음.’ 이 말씀을 전하는 사도바울은 일찍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린도전서 133) 콜슨은 감옥에서 자기도 사랑할 수 있기 원하여 기도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장애인주일입니다. 우리도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원합니다. 콜슨처럼 고백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나는 저들을 사랑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었다.”

믿음으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충만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 은혜의 삶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부흥회에 참여하심으로 더 풍성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기에 행복한 삶의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 2013년 4월 21일(주일) 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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