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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뜻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예레미야 29장 11절)

2012.03.17 21:15

홈지기 조회 수:7943

예레미야 29장 11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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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계획)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려는 것이니라.”

  사순절 넷째주간을 맞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주신 말씀에서 하나님은 그 생각과 계획과 뜻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이 뜻과 계획하신 일을 알고 그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며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더 풍성히 누리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평안이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14장27절) 평안의 주로 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누가복음10장5절)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은 놀랍게도 서로에게 기도와 축복할 때 더 풍성하게 누리게 됩니다. 평안을 빌어주며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미래와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의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12장2절) 십자가는 미래입니다. 그 앞에 있는 기쁨의 미래입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을 미래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내가 누릴 기쁨의 미래가 보이는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희망을 주려는 것이니라.
“진실로 각 사람이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지는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편39편6-7절) 이 세상이 전부라면, 먹고 마시며 즐겨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의 삶뿐이라면 그래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이기 때문입니다.(고린도전서15장19절)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죽음 너머의 영생을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영원한 소망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이 세상에 매이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2년 3월 18일 교육자료-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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