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3장17~19절)

에베소서 3장 17~19절

17.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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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주일을 가족주일 예배로 모인 우리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말씀으로 우리 서로를 축복합시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기 원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그리스도 주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 마음에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살 때가 많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평안하면 뜻밖에도 내 노력과 땀으로 된 줄 알며, 그리스도를 잊습니다. 힘들 때면 ‘정말 나를 사랑하시느냐?’ 불평하고 원망하며 잊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시켜주신 예수님, 내 사랑 안에 거하라고 부르시는 예수님을 마음에 계시게 하는 가족,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케 되는 가족으로 살아가게 되기 원합니다.

  성도와 함께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이런 말이 있습니다.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학이불사칙망,사이불학칙태) 배우기는 하지만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남지 않고, 생각은 하지만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라고 합니다.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까지 알라고 합니다. 올 여름은 궂은 날이 많았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하나님, 주 예수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날마다 이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케 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린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가 부자인지는 잘 알 수 없습니다. 300데나리온의 향유를 부어드렸으니 부자였으리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부어드렸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로부터 600데나리온, 1,000데나리온으로 충만하게 채워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충만했습니다. 온 집안을 향유의 향기로 충만하게 했듯이 그 삶은 그리스도 주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 사랑을 나누는 삶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충만은 채워져서 충만케 됩니다. 그러나 부어짐으로, 비어짐으로도 충만케 됩니다. 서로를, 이웃을 채워줌으로 충만케 되는 우리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11년 8월 28일 가족예배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