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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것이니라.(욥기 41장 1-11절)

2018.01.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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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1장 1-11절)


1.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2.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3.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4.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5.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 6.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7.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8.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9.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10.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11.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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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오랜 시간 고난을 당한 욥을 만나주십니다. 미시적인 시각으로 자신의 고난을 바라보는 욥의 눈을 다 내 것이니라!’말씀하시며 거시적인 하나님 자신의 시각으로 보게 하십니다. 이 안에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도 이 말씀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악어)을 끌어 낼 수 있겠느냐?(1)

악어는 세상에 힘이 센 동물로 지어졌으며,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33) 그것이 악어의 영광입니다. 악어의 영광이 부러워서 사람이 육체의 힘만 기른다면 분명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사람에 주신 영광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느니라.’(이사야 328) 사람은 동물과 같이 힘자랑을 할 때 영광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존귀한 일을 통해 영광을 취하게 됩니다. 그 일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두 계명 안에 모두 있습니다.(마태복음 2237-40) 사랑하는 삶이 사람을 존귀하게 합니다. 늘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삶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가족들 되시기 바랍니다.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11)

사람이 힘으로 악어를 이길 수 없듯이 악어를 만드신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도 나의 것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즉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고린도전서 321-23)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며,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 되어 사는 자에게 하나님은 모든 만물이 너희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악어에게 힘만 주셨지만, 사람에게는 이 모든 세상을 다스릴 힘을 주셨습니다.(창세기 128) 하나님의 소유된 우리 가족 모두가 근심된 세상의 일들 앞에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로 설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귀 아래에 엎드린 발람(민수기 2232)

하나님께서 다스리게 하신 것은 사람의 바른 섬김을 통해 이뤄집니다. 발람은 모압 왕의 초대를 받고 나귀 위에서 의기양양 발락에게 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귀의 입을 열어 말씀하셨고, 그 후에야 발람은 나귀 아래 엎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민수기 2234) 비록 내가 나귀 위에서 영광을 취해도 나귀 아래의 섬김을 기억하지 못하면, 우리의 다스림은 헛것이 됩니다. 오직 섬김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잘 섬기며, 그 안에서 고난과 어려움도 승리하여 늘 존귀한 자되어 살아가는 모든 가족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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