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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누릴 준비가 되었나?
승리의 삶을 누릴 준비가 되었나? 새 날을 주신 하나님께서 물으신다.

오늘의 말씀을 고백하는 사람은 불행하고도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다.
"내 걸음을 장애하려고  내 앞에 그물을 쳐 놓았다." 그래서 "내 영혼은 억울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있으니 새벽까지 느긋하게  잠을 들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놀라운 말을 한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어차피 일어나야 한다면 내가 깨어나리라!

일어난 그는 무엇을 했나?
마음을 정하고 또 정했다. 정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다짐을 했다.
무엇을 다짐했나?
"노래하고 찬송하기를"

오늘의 말씀, 시편57편에는 제목이 붙어 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의 노래)
목숨을 건지기 위해 굴에 숨어 있었으니 하늘을 마음대로 볼 수 있을 리 없다.
컴컴한 굴 속에서 지내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그가 본 하늘을 마음에 그린다.  
그 하늘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본다
그 궁창에서 주의 진리를 본다

그리고 마음을 다짐한다.
"내가 만민가운데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중에서 주를 찬송하오리다."

기뻐서 노래하는 사람이 있다.
노래 할 수없는 상황에서도 노래 함으로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있다.
"내가 노래하고 찬송하리이다."
이 은혜로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바꾸어주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이다.

하나님은 물으신다.
이 은혜로 살아가기로 마음을 정했느냐?
흔들리지 않도록 다시금 다짐하며 정했느냐?

"만민 가운데서 너는 감사하며 찬송하고 노래하며 살아가게 되리라."
노래하며 찬송함으로 세상을 바꾸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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