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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디모데전서 4장 6~13절)

2009.08.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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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6~13절

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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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17장에 보면 어린 다윗이 블레셋의 거인장수 골리앗과 싸워 이깁니다. 그것도 물매 돌을 날려 단번에 쓰러트려 이깁니다. 너무도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 은혜의 역사를 그저 옛날에 있었던 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 일은 오늘 나(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있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일어나고 또 있게 하실까요? 여기서 우리가 생각함으로 복된 일이 있습니다. 다윗이 평소의 물매 돌을 날리는 실력은 어떠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네 자신을 연단하라.
다윗은 나면서부터 물매 돌을 잘 날리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사무엘상17장28절에 큰형 엘리압이 다윗을 비웃은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의 실력은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양을 치면서 양들을 물어가려고 달려드는 짐승들을 상대로 물매 돌을 날렸습니다. 짐승들이 올 때를 대비하여 물매 돌을 날리며 연습했습니다. 그 결과 골리앗을 단 한 번의 물매 돌로 쓰러트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솔로몬은 전도서10장10절에 이런 말을 합니다. “철 연장이 무디어 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힘들고 어려운 때를 삽니다. 내 날이 무디어졌는데 갈지 않아서는 아닙니까? 오늘의 어려움을 자신의 현주소를 아는 기회로, 자신을 연단하여 위기를 기회로 받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우리, 우리 기관이 되기 바랍니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디모데전서4장8절을 함께 봉독하십시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디모데후서3장1-5절을 봉독하십시다. 특히 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경건을 모양으로만 갖춥니다. 그 능력을 모릅니다. 부인합니다.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디모데전서6장5절을 봉독하십시다. 경건을 이익의 방도(재료)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오늘은 복된 날
오늘은 복된 날입니다. 날마다의 오늘은 복된 날입니다. 새벽, 한 낮, 저녁의 한 때, 그 가운데 잠시의 때에서도 오늘의 복을 누리십시오.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하십시오. 우리의 삶은 있는 그대로 본입니다. 좋은 면은 좋은 본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감사와 사랑과 존경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좋지 않은 면은 나쁜 본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조롱과 원망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내일의 열매는 오늘의 경건의 연습에 있습니다. 오늘을 믿는 자들에게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본이 되어 나타나게 하시는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세워져가는 우리와 우리 기관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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