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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의 발자국

2009.04.18 15:11

홈지기 조회 수:3679

“모래 위의 발자국”- 오스왈드 샌더스
  
어느 날 밤 꿈을 꾸었네.
주와 함께 바닷가를 거니는 꿈을 꾸었네.
하늘을 가로질러 빛이 임한 그 바닷가 모래 위에
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네.
한 쌍은 나의 것 또 한 쌍은 주님의 것
거기서 내 인생의 장면들을 보았네.
마지막 내 발자국이 멈춘 곳에서
내 인생의 길을 돌아보았을 때
자주 내 인생길에는 한 쌍의 발자국만 보였네.
그때는 내 인생이 가장 비참하고 슬펐던 계절이었네.
나는 의아해서 주님께 물었네.
“주님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했을 때
당신은 저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그러나 보세요.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그때
거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밖에 없었습니다.
주님은 저를 떠나 계셨나요?”
주님께서 대답하셨네.
“나의 가장 소중한 이여!
나는 너를 사랑하였고 너를 조금도 떠나지 않았다.
너의 시련의 때, 고통의 때에도.
네게 본 오직 한 쌍의 발자국 그것은 나의 발자국이었노라.
그때 내가 너를 등에 업고 걸었노라.”


영원히 살아계신 부활의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인생의 길을 걷고 계십니다.
심히 지쳐 걷지 못 할 때는 등에 업고 걸으시는 주님
이 주님이 부활의 주님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믿는 주님입니다.
이 믿음으로 불타오르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2009년 4월 19일 교육자료 -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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