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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을 열므로(시편 119편 126~130절)

2009.04.25 13:54

홈지기 조회 수:3734

시편 119편 126~130절
126.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
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128.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29.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130.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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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새날이 온 것을 어떻게 아느냐?” 어느 스승이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한 제자가 대답합니다. “아침에 닭이 우는 소리를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동쪽으로 난 창문이 밝아오는 것을 보고 압니다.” 또 다른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창을 열었을 때 사물이 그 형체를 드러내어 나무도 보이고 꽃도 보이기 시작하면 새날이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자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고 있던 스승이 말합니다. "어제와 다를 것이 없이 살아간다면 새날이라 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제 너희에게 형제와 자매로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형제와 자매로 보이고 또 느껴질 때 너희에게 새날이 오는 것이다.” 이같이 새날로 열어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열어갑시다.
오늘 주신 말씀에 하나님의 사람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126절입니다. “지금은 여호와의(께서- 개정개역) 일하실 때니이다.” 새날을 내 힘으로 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열어주시기를 먼저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역사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이 기도가 우리 가족의 기도가 되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 힘으로만 여는 새날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여는 새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새날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 바랍니다.

주의 말씀으로 열어 갑시다.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들 속에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 모진 고생을 했습니다. 그 요셉이 형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창세기45장7절)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없는 고난입니다. 그러나 모든 시련과 역경을 이겼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크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새날을 열어가는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 안에서 새날을 열어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로 열어갑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러기에 감사보다 불평이 앞서기 쉽습니다. 원망이 앞서기 쉽습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하루를 열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하루는 너무도 힘든 날이 될 것입니다. 감사로 열어갈 수도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느니라.”(디모데전서4장4절) 감사로 새날을 열어가는 우리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찬송하며 찬송으로 새날을 열어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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