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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시편 143편 8절)

2009.05.23 13:53

홈지기 조회 수:8236

시편 143편 8절
8.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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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는 많은 길이 있습니다. 가고 싶은 길이 있습니다. 가고 싶지 않은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가고 싶어도 가지 말아야 길이 있습니다.

생명의 길로 갑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태복음7장13절) 생명의 길을 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복된 길을 가기 위해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 같이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생명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 영혼을 주께 드리는 길을 갑시다.

생명의 길은 내 영혼을 주께 드리는 삶에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에 다윗은 원수와 대적의 세력들로 인해 참담한 지경에 놓여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그 처지와 심정을 쏟아 놓으며 나아갈 바를 알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합니다.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내 영혼이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소서. “내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나이다.”(누가복음23장46절) 예수님의 기도입니다.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사도행전7장59절) 스데반 집사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가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나누어 주는 가정,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일하지 않고 꿈만 꾸면 현실과 동떨어진 공상에 빠집니다. 꿈이 없이 일만 하는 것은 고역입니다. 꿈을 가지고 일할 때에만 기쁨이 있는 삶이 이루어집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시편143편10절) 우리 가족의 꿈과 기도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10장21절)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10장42절)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태복음18장14절) 소자를 잃지 않는 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소자에게 냉수를 대접하는 것이 예수님께 대접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냉수 한 그릇을 나누는 작은 일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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