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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빌립보서 3장 1-11절)

2008.06.21 14:14

홈지기 조회 수:3116

빌립보서 3장 1-11절
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1)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혹 안에서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2)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혹 교제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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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의 가정주일 예배를 드리며 오늘까지 우리 가정,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신 말씀과 같이 은혜에 참예한 자로 살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정과 각 사람의 마음과 삶에 은혜가 넘쳐나기를 바라며 주신 말씀 안에서 세 가지를 기억하며 살기 원합니다.

   나의 매임과
이는 바울이 예수를 믿고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 매였지만 그전에 이미 매여 살았습니다. 감사에 매여 살았습니다. 기쁨에 매여 살았습니다. 복음의 교제에 매여 살았습니다. 내 속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예수님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는 확신에 매여 살았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이 이렇게 매여살기를 원합니다. 예배에 매이고, 기도에 매여, 그 열매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는 은혜에 참예한 자의 기쁨을 누리고 나누며 살기를 원합니다.

   복음을 변명함과
변명은 이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주의 종 베드로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대해 묻는 자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벧전3:15) 같이 어려운 때를 살아가지만 내가 감사하며 사는 이유, 앞날을 예측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이지만 내가 소망으로 넘쳐나는 이유, 그래서
한숨과 탄식할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도 찬송하며 사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사랑으로 변명하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확정함에
확정은 변동이 없음입니다. 어려움이 많은 오늘입니다. 흔들리고 변동이 생기기 쉬운 오늘입니다. 빌립보 성도들에게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시련이 있었습니다.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을 확정했습니다. 기도하며, 찬송하며 마음을 정하고 또 정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또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찬송하리이다.”(시57:7) 이 확정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있기 원합니다. 이 확정으로 만민 가운데서 주께 감사하는 자리, 열방 중에서 주께 찬송하는 자리에서,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로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8년 6월 22일 가족예배 자료-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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