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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낙원인 에덴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은 숨을 곳을 찾았고, 은밀하게 몸을 숨겼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셨다.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네가 어디에 있느냐?
네 자리를 떠나 어찌 다른 곳에 있느냐?

가장의 역할이 힘이 들어도 가장의 자리를 지킬 때 그의 행복이 있다.  
어려운 때 주부의 역할이 힘들어도 그 자리를 지킬 때 주부의 행복이 있고 가정의 행복이 있다.
부모가 부모의 자리를 지킬 때, 자녀가 자녀의 자리를 지킬 때
일하는 자가 일하는 자리를, 배우는 바가 배움의 자리를 지킬 때 모람과 행복이 있다.

무더운 오늘을  살아가지만,
우리에게는 지킬 자리가 있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사랑하고, 섬길 자리, 축복할 자리가 내게 있음을 깨우쳐 주시며
내 자리를 떠나지 않게 교훈해 주시고,
영광으로오시는 우리 주님 앞에 마련된 내 자리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안에
오늘의 내 자리가 있음을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고 행복하세요!!!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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