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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드시는 손길(전도서12장)

2004.07.31 08:58

김성일 조회 수:3141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붙들어주십니다.
복되고 아름다운 삶으로.

"너는 청년의 때,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희 창조자를
기억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온뒤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이렇게 사랑의 손길로 붙드시며 말씀하십니다.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손이 떨릴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다리가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가 적음으로 그칠 것이며(이가 빠지고 적어 씹기 어려울 것이며)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눈이 어두워지며)
  길거리의 문이 닫힐 것이며(귀가 어두워져 거리에서 들리는 소리가 사라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인하여 일어날 것이며(잠이 없어지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할 것이며)
  음악하는 이들은 다 쇠하여 질 것이며(목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머리가 백발이 될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메뚜기를 들기도 힘들어 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라.( 식욕, 성욕 등  모든 본능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위에서 깨어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오늘도 붙드시는 손길을 느끼며 평안가운데 살아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많이 웃고 행복하세요!!!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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