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누가복음 1장 1-4절)


1.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


결실의 계절인 9월의 가족주일 예배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것으로 열매 가득한 우리 가족의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좋은 줄 알았노니(3)

누가의 고백입니다. 누가는 의사입니다.(골로새서 414) 사도바울과 함께 전도여행을 했습니다.(고린도후서 818) 로마의 감옥에서 최후를 맞이한 사도 바울의 곁을 끝까지 지켰습니다.(디모데후서 411) 어느 시대에나 그렇듯이 의사는 안정된 직업입니다.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다른 일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목숨까지 내어놓아야 하는 일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데오빌로 각하(로마의 관원)에게 자기가 알고 또 자료를 수집하고 판단한 일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합니다. 그것이 좋은 일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족도 믿음 안에서 좋은 일을 알고 그 좋은 일을 행하는 기쁨의 나날을 살고 그 좋은 열매가 풍성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여(19)

제사장 사가랴를 찾아간 가브리엘 천사의 말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함. 좋은 일입니다. 좋은 소식. 듣기 어렵습니다. 나쁜 소식, 남을 비방하고 헐뜯는 소식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을. 좋은 소식을 전함으로 너와 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을. ‘ 그들이 나와 너희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 ’(고린도전서 1618) 좋은 소식을 전함으로 오늘을 복되게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기쁘게 받아드려짐)되기를 원하나이다’(시편 1914) 기도하며 좋은 날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 원합니다.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러라.(25)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의 고백입니다. 결혼한 뒤 나이 많도록 아이가 없었습니다. 남들이 다 낳는 아이를 낳지 못했다며 부끄러워했습니다. 가난, 배우지 못함, 능력 없음을 부끄러워합니다. 더 부끄러운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날, 좋은 일 하며 살게 하신 날에, 좋은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행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 아닌 것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바빌론의 벨사살 왕은 천하를 호령했습니다. 귀인과 왕족 1,000명을 불러 산해진미를 금 그릇과 금잔에 담아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울에 달아보시니 모자랐습니다.(다니엘 518-28) 좋은 일! 그것의 열매에 모자람이 없는 기쁨의 나날을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ㅡ 2016년 9월 25일(주일) 가족예배자료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51 복되게 사는 길(잠언4장) 2004.06.11 7322
550 그건 옳지 않습니다. (잠언20장) 2004.06.30 7273
549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요한복음 1장 9-14절) 2012.12.09 7272
548 눈을 들어 바라보라 (창세기 13장 1-18절) 2013.04.06 7265
547 내가 채우리라.(시편 81편 10절) 2008.11.15 7204
546 이런 사람을 아시나요? (잠언19장) 2004.06.29 7184
545 마땅히 행할 것을 가르치는 기쁨.(잠언22장) 2004.07.03 7151
544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디모데전서 4장 6~13절) 2009.08.08 7124
543 덮어 주는 자(잠언17장) 2004.06.26 7121
542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시편 128편 1-6절) 2010.05.01 7110
541 얼마든지 예가 되는 기도(고린도후서 1장 20절) 2012.06.30 7104
540 귀히 쓰는 그릇(디모데후서 2장 20~21절) 2008.12.13 7097
539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로마서 14장 7~8절) 2011.04.02 7062
538 창립기념주일 기관별찬양예배 2012.05.26 7058
537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사도행전 13장 1-3절) 2013.06.08 7048
536 한 가지라도 족한 것(누가복음 10장 38-42절) 2013.02.23 7037
535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야고보서 1장 17~18절) 2009.09.05 7033
534 주인의 즐거움(마태복음 25장 14~30절) 2010.10.23 6989
533 우리를 향한 주의 생각(시편 40편 1~7절) 2011.07.23 6954
532 너희가 더욱 힘써 더하라.(베드로후서 1장 5-11절) 2013.07.14 6949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