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스가랴 4장 1-14절)


1.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1.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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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다음 날입니다. 주일입니다. 브렉시트라는 생소한 이름의 국민투표로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으로 뉴스를 뒤덮었던 그 다음 날에 가족 예배를 드립니다.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어리둥절한 상황은 바빌론의 포로에서 돌아와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성전을 짓다가 난관에 봉착한 이스라엘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인데도 중단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 성전 건축을 독려하셨고, 또 스가랴를 통해 그 뜻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성전을 주신 의미와 또 나를 성전 되게 하신’(고린도전서316)은혜를 알고 복되게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최초의 성전은 모세로 짓게 하신 장막입니다. 작고 어두컴컴한 장막에 거하시겠다고 하시며 내가 거기서 너와 만나고...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애굽기2522) 하셨습니다. 그 백성을 만나주시고, 말씀을 들려주심은 그 백성으로 온 세상의 주 앞에 서서 살아가게 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성공, 뜻한 바를 이룸이니 자기가 뜻한 것을 이룸은 성공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를 이 땅에 보내주신하나님의 뜻앞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감이 성공입니다. 그 밖의 성공은 어리석은 부자’(누가복음1213-21)의 후회 가득한 성공일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공하여 격변하는 세상에서도 성공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스가랴410

작고 하찮아 보이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삽니다. 기업의 상급을 주께 받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 앞에서 합니다. 주께 하듯 합니다.(골로새서323,24) ‘온 세상의 주 하나님 앞에 서있는 자들에게 작고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이 믿음의 사람에게 작은 일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작고 하찮다고 하는 일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감사와 기쁨의 나날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46)

만군의 여호와가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능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온 세상의 주 앞에 서서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되지 않은 불확실의 시대를 삽니다.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이 은혜를 누리게 해주시기 위해 힘든 때에 성전을 짓게 하셨습니다. 나오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 뵙고, 그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늘 이 은혜를 누리고, 또 전하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ㅡ 2016년 6월 26일(주일) 가족예배자료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31 우리의 만족은?(고린도후서 3장 5절) 2009.07.25 6921
530 마음을 다하여(골로새서 3:23~25절) 2011.08.13 6851
529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누가복음 13장 33절) 2011.06.25 6827
528 장로의 자격(디모데전서3장1-7절) 2011.10.15 6815
527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브리서3장1절) 2012.02.25 6794
526 지금은 초대하는 때(마태복음 22장 1-14절) 2010.04.10 6784
525 눈물이 있는 가정(누가복음 19장 41-48절) 2012.09.22 6783
524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사도행전1장8절) 2013.05.18 6762
523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시는 주(시편8편 2절) 2009.05.02 6731
522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디모데후서 2장 19절) 2010.07.17 6725
521 누구와 함께 어디로?!(요한복음 13장 1절) 2012.11.06 6697
520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 6장 8절) 2009.10.10 6675
519 열정보다 진정(요한복음 2장 13-17절) 2012.03.31 6667
518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고린도전서 3장 6-8절) 2012.01.07 6636
517 임마누엘(마태복음 1장 18~25절) 2010.12.04 6602
516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한복음 16장 24절) 2013.06.22 6600
515 우리가 잡아야 할 것(고린도전서 1장 18절) 2009.02.28 6571
514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잠언 24장 13~22절) 2010.10.30 6569
513 가서 외쳐라(요나 1장 1~3절) 2009.06.13 6569
512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 자는 적으니라 2011.01.15 6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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