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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5장 18-19절)


18.예레미야가 레갑 사람의 가문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규율을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행하였도다 19.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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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놀라운 복입니다. 이 복된 말씀을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레갑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는 복.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주시기 원하시는 복입니다. 그런데 레갑 사람만이 그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신실한 사람

너는 레갑 사람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의 한 방에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하시니라.’(예레미야 352)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들을 모으고, 그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잔을 놓고 마시라고 합니다. 그러자 레갑 사람이 대답합니다.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단이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며 너희는 평생토록 장막에서 살아라.’(6,7) 이 약속을 대대로 지켜왔기에 마실 수 없다고 했습니다.(10) 신실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고 복 주시는 사람은 신실한 사람입니다.

 

능력의 사람

성경에 나오는 능력의 사람은 다 신실한 사람들입니다. 삼손이 그랬습니다. 당나귀 턱뼈로 천명을 물리쳤습니다. 맨손으로 사자를 찢었습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물매 돌만 가지고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엘리야도 혼자서 850명과 싸워 이겼습니다. 그런데 능력을 믿고 신실함을 잃었습니다. 능력도 잃었습니다. 삼손은 머리를 깎이고 두 눈이 뽑히고 쇠사슬에 묶여 끌려갔습니다. 다윗은 자식에게 맨발로 쫓겼습니다. 엘리야는 죽여 달라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신실함이 능력

능력은 신실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능력입니다.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은 능력을 받아 살았습니다. 능력을 받아 살다가도 신실함을 잃은 사람들은 능력도 잃었습니다. 능력이 떠난 줄도 모르고 허세를 부리다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능력 주시기보다 신실하도록 내 마음을 주장해 주시기를 더욱 기도하여 또다시 오시는 주님을 모시기 위해 준비하는 마음의 자리, 신실한 자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2015년 12월 6일(주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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