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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6장 1-10절)


1.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2.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 3.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4.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5.높은 데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6.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7.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8.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9.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10.악인은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자의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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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기도드리는 주일입니다. 이 날에 함께 모여 그 은혜를 마음에 새기며 거룩하신 뜻을 따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을 돌려드리는 우리 기관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1)

70년 전 광복은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누구도 광복이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구원으로 광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로 광복을 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여호와의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외세의 영향도 있었지만 갈라져 다투기에 바빴습니다. 주신 광복을 지켜내는 길을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의 성벽과 외벽으로 삼는 일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인생과 내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아 평강을 누리며, 평강을 전하는 자로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나라가 들어오게 하라.(2)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 세계13대 교역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신의를 지키는 나라로는 몇 번째 국가일까요?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 MIT대학 등의 식당 기둥에 너희는 문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달러에는 ‘We trust in God’가 쓰여 있습니다. 돈을 볼 때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이유는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하자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닐까요? 매일, 아침의 문을 열 때마다 신의를 지키는 나라가 들어오게 하는 삶을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삶이 우리의 성벽과 외벽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의를 배움이 은총입니다.(10)

악인은 은총을 입을 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은총을 입어도 의를 배우지 못하면 악인입니다. 의를 배움이 은총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로 끌려갔습니다. 오랜 전도의 경험에서 유라글로라는 폭풍이 오는 겨울에는 항해하는 것이 무리니 겨울을 지내고 가자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그러나 로마 백부장은 선장의 말을 듣고 항해 했습니다. 배는 폭풍에 깨어 졌습니다. 모두가 죽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여 안심하라.’(사도행전2722) ‘너희 때문에 죽게 되었다.’ 원망해야 합니다. 내 말 안 듣더니 꼴좋다.‘ 비웃어야합니다. 그런데 안심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로마에 보내시기 위해 너희를 구원하시리라. ‘이 성읍에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사하리라.’(예레미야51) 내가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기에 이 나라를 향해 안심하라 외치는 은혜로 사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 2015년 8월 9일(주일) 가족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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