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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장 18-25절)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2.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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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롭게 되기 원하며 시작하게 하신 새해의 둘째 달, 2월의 기관별 예배입니다. 사도바울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며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주께 하듯 하면 분쟁이 없습니다.

시선의 높이에 따라 사람의 삶이 결정됩니다. 시선을 주께 두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실망하지 않습니다. 주께 하듯 하면 겸손합니다. 주께 하듯 하면 기도하며 주께 묻게 됩니다. 주의 뜻을 따르게 됩니다. 주께 맡기게 됩니다. 주님이 높여 주십니다. 따질 일이 없습니다. 다툴 일이 없습니다. 때로 사방이 막힌 것 같은 때에도 열어 놓아주신 길이 보입니다. 주께 하듯 하며 이 복된 길로 나아가는 우리 기관과 교회가 되기를 기도드립시다.

 

주께 하듯 하면 부실이 없습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의 특징을 사도바울은 놀랍게도 이렇게 말합니다. ‘눈가림만 하지 말고’. 눈가림만 하니, 부실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 마음의 청결, 겉과 안의 같음입니다. 보는 이가 있을 때나 보는 이가 없을 때가 같습니다. 보디발은 자기 집에서 종살이 하는 요셉에게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보며 형통케 하심을 보았습니다.(창세기 393) 주께 하듯 하여 부실이 없는 삶, 부실이 없는 믿음,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드러내는 복된 삶을 누리는 우리 기관과 교회가 되기를 기도드립시다.

 

주께 하듯 하면 평강과 희락이 있습니다.

주께 하듯 하면 감동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내 삶에서 주 그리스도가 존귀함을 입으십니다.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려 하나니’(빌립보서 120) 자신의 의견(opinion)이 아닙니다. 원칙(principle)입니다. 이 원칙에 다시 서게 하심 안에서 창립 60주년을 감사드리는 우리 기관,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드립시다.



- 2015년 2월 8일(주일) 기관별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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