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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 3절)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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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롭게 하소서.’ 창립 60주년의 해를 맞는 우리에게 주신 표어입니다.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주님께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새롭게 드림으로 새로워지기 원합니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주님의 부활로 주님이 우리에게 이루어 주신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의 삶이 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주님의 부활하심으로 그 부활을 믿은 우리에게 주시는 부활의 은혜입니다. 주님은 부활하심으로 믿는 우리로 하나님의 성전 되어 살아가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셔야 성전입니다. 십자가를 높이 세우고 아름답게 하여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성전이 아닙니다. 우리를 성전 되게 하셨습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말씀으로 계십니다. 성령으로 임재 하여 계십니다. 그래서 성전입니다.

 

내 안에서 거룩한 제사가 드려져야 합니다.

성전에서는 거룩한 제사가 드려집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예배가 드려집니다. 내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제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예배(로마서 121)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성전을 거룩히 지켜야 합니다. 생각을 거룩하게, 감정을 거룩하게, 말과 행실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일이 성령을 따라 사는 일입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아무도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린도전서 123) 예수를 주시라 시인하는 일은 날마다의 삶의 일입니다. 모든 일 가운데서의 일입니다. 내 생각 속에 주님이 계심. 내 판단을 주님이 주장하심. 내가 하는 일로 주님이 기뻐하심. 내 삶에서 주님이 높임을 받으심. 이것이 성령 안의 삶입니다. 이것이 부활의 은혜로 누리게 되는 성전 된 삶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성령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교회 공동체의 기준은 세상의 법칙이 아닙니다. 모든 일에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일이 기준입니다. 내가 성전 되어 살아감이 기준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이 기준입니다. 이 믿음을 새롭게 하며 창립 60주년의 날에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저마다 믿음의 고백을 준비합시다.


- 2015년 4월 5일(부활주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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